나를 안아줘요 너무 외로워요
그대 뒤에 숨은 그댈봐요
매일 아침이면 숨이 가빠와요
숨은 그림찾기 슬퍼져요
*누구의 표정에서 누구의 마음으로
낼일은 어떤가면 준비
되죠 이제는 모두벗고 웃어요
내게 남은 힘 줄수 있으니
나를 믿어요 그 상처 까지 내게는
모두 힘이 되어줘요
그댈 알아요 내 마음속으로 달려와 줘요
rep)
나의 얼굴 뒤에 무엇이 숨었기에 궁금해하다
이젠 정말 모두 다 피해
난 그냥 이게 좋아 왜이리 나를
도와 오히려 그런모습
내눈엔 정말 아니꼬와 모두가
나를 보고 누구나 다릴 꼬고
가식가식 넘친 자식자식 불러도 상관없어
나는 나만의 세계 그속에 숨었으니
한번 날 불러봐 더
세계 거기서 조금 나와 거기서
조금 나와 여기 서있어
나와 여기 서있어 나와
너무도 차가와 너무도 차가와
내게로 다가와 내게로 다가와
조금만 가까와 조금만 가까와
너무도 아까와 너무도 아까와
정말로 고마와 정말로 고마와
아무리 불러도 나는 소용없다
이것이 나다.. 와~~`
때론 거울속에 그대 두렵겠죠
나도 가끔씩은 그런걸요
우리 같이 보고 눈물 흐르도록
실컷 웃고 나면 그만이죠
그런 충곤 집어쳐
거짓 치장은 싫어
내가 말하는건
그게 내 마음일 뿐
너는 나를 욕하지
아직 어린애라고
그게 어른이면
나는 아이가 될래
그 편이 나아
이 답답한 세상에
웃음만을 짓기엔 지쳤어
화가나 나는 바보가 아냐
내 마음 그대로
곧바른 칼날처럼 찌를래
싫음 마 나는 어쩔 수 없어
매일 같이 돌고 도는 세상이지만
한번쯤은 울고 싶어져
제발 날 좀 내버려둬
내가 하는 말 내가 할 일 모두 내버려둬도
네가 갈 네가 살 길에는
아무 상관없어 왜 하필 날
**아무도 없어 내 곁엔 너마저(내마음 속에 너마저)
아무도 없어 날 버리고 웃어 (나를 버리고 떠났어)
아무도 없어 내빈자린 너를 위해서
(잊었던 날들의 슬픈 추억도 다가올 시간의 아픈 기억도)
그냥 여기 남겨두기로 해 내 마음을
이젠 모두 괜찮아 꿈이라고 생각해
아침이 와도 잠은 여전히 내 목을 조르겠지
rap:너를 만나기 전엔 그래
언제나 그렇듯 내 곁엔 아무도 없었어
뻐 뻔히 알면서 아프게 하면서
너 편 편 편한대로 내게 들어와서
머릴 뒤집어 놓고 내뱉는 너 이제는
제풀에 지겨워 지쳐 쓰러져
자꾸만자꾸만 그런 말로 꿈에서 꾸며낸 눈물들로
내 눈을 속이긴 제발 그만해둬!
해질 무렵 여우비가 오는날 식탁위의 작은 접시엔 메말라 버려 파리가 앉은 희망의 조각
눈 비비고 취한듯이 다가가 창문밖에 던지려다가 높은 빌딩 숲끝에 매달려 이 노랠 불러
왜 난 여기에 왜 난 어디에 작은 몸을 기대 쉴 곳 하나 없을까
꿈은 외롭고 맘은 붐비고 내 핏속엔 무지개가 흐르나봐
달아나고파 날아가고파 이제 나를 자유롭게 풀어주고파
내 몸 안아줄 저 허공의 끝엔 또 하나의 삶이 기다릴것 같아 내 길을 비켜줘
먼 곳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놀이터의 아이들 소리 자장가처럼 나를 조를때 이 노랠 불러
이제는 울기도 싫어 내게는 용기도 없어 마지막 남아있는 희망의 조각을 고이 고이 나의 품에 안은 채로
이렇게 살아오며 여지껏 하루 가도 안오면 까짓거 내일 오면 그땐 오겠지 생각하며 편안히 침대 누워 꿈을 꿔
꿈 꿨던 모든것 빠짐없이 지워 정말 누구 할 것 없이 모두 다 미워
이젠 이런 생각만 하고 지내는 내가 정말 내가 너무나 싫어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난 후에 나는 무슨 일 있어도 절대로 후회
안하려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지금 나의 모습 너무나 추해 이제 나는 정말 어떻해? 모두 다 정말 모두 너무해
이건 아닌데 정말 이건 아닌데 아무 기대없이 그냥 허무해
가끔 어린 시절 생각나요 태엽장치 돌고래 헤엄치던
작은 대야에 뛰워주면 그저 멤을 돌며 물잘굴 쳤었죠
그때 난 생각 없이 웃기만 했죠
태엽이 풀리면 가라앉는 힘없는 돌고래 내가 될줄을 상사 못했죠
오 나 이제 눈물이 흘러요
그 속에 매일 같이 멤돌아요
풀어진 태엽 누군가 감아주면 하루가 되풀이 되겠죠
때론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태평양을 누비는 꿈을 꾸죠
그 순간만은 온 세상이내것 같아요
영원할 수는 업나요...이대로 멈추길 빌죠...
정말 나는 그 바다는 잊혀져 버린지 오래죠
잠자는 장난감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죠
정말로 생각도 못해 이곳에 이렇게 나만이 남겨졌어
하지만 이제 난 포기해
내 꿈들 산산히 깨져 내 두 눈엔 눈물만 맺혀나 지쳐 걸어도
내가 서 있는 곳 언제나 같죠
너무도 힘이 빠져 눈 앞이 희미해져
지금은 아무리 꿈꿔 봤자 이젠 이미 늦어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간지러워서
뒷통수 근처를 만져보니
뿔이 하나 돋아났네
근심찬 얼굴로
주위에 알리려다가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걸
뻔히 알고 관뒀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
닮을 만큼 굵어졌네
손톱이 길 듯
수염이 길 듯
영영 자랄까
불안한 맘에
잠을 못자니
머리마저 빠져가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에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 나 즐거워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뿔은 자라나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맘을 너무도 긁어
오 너무나 빨리 늙어
손톱이 길 듯
수염이 길 듯
영영 자랄까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도 불안한 밤에
잠도 안와
앞이 까매
이쯤은 뭐 어때
모자를 쓰면 되지 뭐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
(거 모자 한번 어울리네)
어쩐지 요즘에
사는게 짜릿짜릿해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
이렇게 나 즐거워
나의 예쁜 꿈@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부터
다시 처음부터 다시 처음 처음
다시 처음부터 내 인생을 내게 돌려줘**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1. 내 인생을 도둑 맞았어 누군가 내게 와서
내 손에 든 걸 모두 내 놓랬어
나만의 꿈을 갖는 것은 더 이상 이젠 내겐
모두 죄일 뿐이라 말했어
너의 꿈을 다 내놔 그대신 찬밥을 줄게
평생 그걸 핥아 먹으면서
행복에 겨운 모습으로
네죄를 사해달라 하늘에다 빌어
난 그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어
나 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바보같이 끄덕이며 깊이깊이깊이
내 몸이 가라앉는 걸 느끼는 수밖에
나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죽을 날이 멀게만 느껴져
내게 왜 이런 내게 왜 이런
내게내게내게 이런 내게 왜...!
2. 네가 내 머릿 속에 들어온걸 알아
조그만 애였을 때부터 하던 말씀
내가 뭐 하나라고 해보려고 하면
너는 이렇게 말했었지
그게 뭐야? 그건 네게 어울리지 않아
그게 뭐야? 도대체 너는 이거밖에 안돼
그게 뭐야? 너같은 애가 할 수 있는 일은
미리미리부터 정해져 있어
난 그 콧대를 눌러버리고 싶었지만
내 손으로 꺾어버리고 싶었지만
여전히 바보같이 끄덕이며 깊이깊이깊이
내 몸이 가라앉는 걸 느끼는 수 밖에
나는 없어 아무것도 없어...
언제든 죽을 날이 멀게만 느껴져
내게 왜 이런 내게 왜 이런
내게 내게 내게 이런 내게 왜...!
3.똑같은 되풀이라는 꽃같은 너의 말을
다같은 길을 간다는 애같은 눈속임을
잠자리처럼 믿었어 내자리 잃어버렸어
차라리 다시 첨부터 모조리 끝내버리고
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 날
함께 모여 밤을 새워 웃어대었다 하죠.
웃으며 떠난 첫째
그 어느 날 웃으며 마을로 돌아와
세상의 모든 병들
그 모든 것 한 손에 고칠 수 있다고
수술을 할 때마다
벌려진 가슴속에 아무도 알지 못할
숨막힌 웃음들을 하나둘씩 심어놓고
그 날이 올 때마다
병이 나은 환자들은 커다란 고통속에
웃지
춤추는 광대는 서럽게 갔어도
마음은 여기 남아
해마다 그날이 되돌아 올때면
우리를 저주하네 *
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그 두번째이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 날
함께 모여 밤을 새워 춤을 추었다 하죠.
춤추며 떠난 둘째
그 어느날 춤추며 마을로 돌아와
세상의 모든 마을
그 모두를 한번에 가질수 있다고
전쟁을 할 때마다
이름모를 젊음들 아무도 알지 못할
빛나는 총탄 속에
하나 둘씩 쓰러지고
그 날이 올 때마다
자식 잃은 부모들은 커다란 고통 속에
춤을
* 반복
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이젠 마지막이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 날
함께 모여 밤을 새워 눈물 흘렸다 하죠.
울면서 떠난 셋째
그 어느날 울면서 마을로 돌아와
세상의 모든 노래
그 모두를 한 몸에 담을 수 있다고
노래를 높이 부르는 때마다
그에 취한 사람들 아무도 알지 못할
슬픔의 외침 귓 속에 남아서
하나 둘씩 귀가 멀고
그 날이 다시 돌아올 때마다
노래 잃은 청중들은 커다란 고통속에
울지
* 반복
기억해 모두다 오늘 하루만은
광대의 춤사위를
세상의 어떠한 서러움 죽음도
그냥 잊히진 않네...
난 바람을 맞서고 싶었지
늙고 병든 너와 단 둘이서
떠나간 친구를 그리며 무덤을 지키던
네 앙상한 등위에서
가자 가자
라만차의 풍차를 향해서 달려보자
언제고 떨쳐 낼 수 없는 꿈이라면
쏟아지는 폭풍을 거슬러 달리자
라- 휘날리는 갈기 날개가 되도록
라- 모두 사라지고 발굽소리만 남도록
낡은 창과 방패 굶주린 로시난테
내겐 이 모든 게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태
절대 포기하면 안 돼 모든 걸 할 수 있는 바로 난데
이제 와 너와 나 그만 멈춘다면 낭패
하늘은 더없이 파래 울리자 승리의 팡파레
누구도 꺼릴 것 없이 이글거리는 저 뜨거운 태양 그 아래
uh 너와 나 함께 힘을 합해
지금이 저기 저 넓은 벌판 향해 힘껏 달려나갈 차례
가자 지쳐 쓰러져도
가자 나를 가로막는데도
라만차의 풍차를 향해서 달려보자
언제고 떨쳐 낼 수 없는 꿈이라면
쏟아지는 폭풍을 거슬러 달리자
라- 휘날리는 갈기 날개가 되도록
라- 모두 사라지고 발굽소리만 남도록
라- 내가 걸친 갑옷 녹슬어도
세월의 흔적 속에 내가 늙고 병들어 버려도
라- 나의 꿈을 향해 먼 항해 나는 떠나가네
성난 풍파 헤치는 나는 기사라네
라- 끝없이 펼쳐진 들판 지나
풍차를 넘고 양떼를 지나
라- 낡은 방패 부서진대도 나의 무뎌진 창끝에
아무도 겁먹지 않는대도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채
난 그저 멍할뿐이었지
난 왜 이리 바본지
어리석은지
모진 세상이란걸
아직 모르는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삼키며
내려야지 일어설때
저 멀리 가까워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수도 없는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때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결국 난 혼자라고)
(누구든 그렇다고)
(나 혼자)
(해결할수 있다고)
(손 잡아주던)
(그댈 잊어버린채)
(생각하면)
(그댄 나와 함께였는데)
(고집을 부리고)
(다 필요없다고)
(나 혼자 모든 것들을)
(감당하려 했었지만)
(그댈 마주쳤을때)
(눈물이 흐를때)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게 되었네)
낙엽이 뒹굴고 있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까치발 들고
내 얼굴 찾아 헤매는
내가 사준 옷을
또 입고 온 그댈 봤을때
나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댈 안고서
그냥 눈물만 흘러
자꾸 눈물이 흘러
이대로 영원히
있을수만 있다면
오 그대여
그대여서 고마워요
(나밖에 몰랐었지)
(어리석게도)
(주위를 한번만)
(둘러보기만 했어도)
(모두 한명씩)
(나를 떠나가고)
(나는 세상과)
(계속 멀어지고)
(결국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
(언젠지도 모르게)
(내게 다가온 그대)
(세월이 모든걸)
(변하게 해도)
(그대 손을)
(놓지 않는다고)@
날 찾지마 (뭐?) 그 혀를 치워 (왜이래)
너의 비린내 나는 상한 혀가 역겨워
넌 그렇게 (하하) 날 핥다가(너 괜찮니?)
그 혓바닥 곧추세워 나를 찌르지
미끄럽게 내게 부끄럽게
내게 부드럽게 다가와(속삭거리다)
내 깊은 곳 핥아주기라도 할 듯
내 몸을 휘감다가(퍼덕거리다)
소리없이 나를 때도없이
나를 끝도 없이 쭉 빨아(너덜거리는)
껍질만 남을 때 혀끝으로 굴려 변기통에 뱉겠지
널 믿었어 (지금은 달라?) 맨 처음엔 (흠..)
너의 혀 미칠 듯한 느낌에 난 녹았어
이젠 알아 (도대체 뭘?) 난 깨났어(너 미쳤구나?)
낼름대는 너의 혀의 독을 느꼈어
(날 이해해줘) (나도 원치 않아)
너의 꾸민 눈동자가 두려워 (그게 혀라는 거야)
(나도 어쩔 수 없어, 2nd time 결국 너를 위한거야)
그렇다면 내가 먼저 단칼에 잘라버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