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허송

사랑을 실천하며 노래와 함께 살아온 가수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 최고 인기가수 호소력짙은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최고의 라이브를 선사하는 가수 허송이 2집을 발표했다. 후원회의 도움으로 지난 2000년에 발표한 첫솔로 앨범 “추억”은 미사리 라이브카페를 중심으로 적지않은 음반이 판매되었다. 그러나 작품성 있고 대중적인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홍보할 적당한 방법을 찾지못해 TV나 라디오에서 만나기 어려워 뜻있는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다가 KBS 인간극장 [아름다운 동거]편에 출연한 허송을 보고 큰 감동을 받은 가수 이영화씨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시금 음반을 발표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열심인 이영화씨는 “허송씨의 인간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TV를 통해본 라이브 실력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음반을 제작해 대형가수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신의 제작자겸 메니저인 친동생을 통해 음반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자신보다는 남을위해 성실히 살아온 가수인 만큼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2집 앨범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번에 발표한 2집음반 타이틀곡 “야”는 “남행열차” “살랑살랑”등 수준높은 대중가요를 작곡해온 히트작곡가 김진룡작사작곡으로 이별앞에선 남자의 마음을 우리귀에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로 담담하게 그린 세미트로트곡이다. 9번곡 “양수리”(김병걸작사, 임정수작곡)는 마지막 단계까지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던 곡으로 젊은날의 아련한 추억을 경쾌한 리듬에 실은 독특한 곡이다. 12번곡 “어울리지 않아요”는 허송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직접확인할수 있다. 이밖에도 허송의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곡들과 함께 1집 타이틀곡 “추억”과 애창곡 “빗속의 여인”도 같이 수록돼있어 허송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감상할수 있다. 2집음반을 내놓고 새로운 각오로 출사표를 던진 허송은 “1집음반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서 많은 분들에게 자신있게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고 겸손해 하면서도 “이번음반 타이틀곡 ”야“는 발매이전부터 라이브무대에서 반응이 참좋다.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기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가슴이 따뜻한 남자 허송의 힘찬 날개짓을 기대해본다. 1986년 KBS 한강가요제 대상 수상 1987년 KBS 신인가요제 동상 수상 2000년 1집 ‘첫번째 만남... 추억’ 발표 2000년 KBS 2TV 인간극장 [아름다운 동거](8부작) 출연 2000년 ‘가수의 날’에 모범상 수상 2003년 KBS 2TV 인간극장 [아름다운 동거... 그후](5부작) 출연 2003년 2집 “야”발표 허송인터뷰기사 여성동아 2001년 1월호 <대학로에서 자선공연하며 단칸 셋방에서 무의탁 노인과 청소년 돌보는 무명가수 허송> 대학로에서 자선공연하며 단칸 셋방에서 무의탁 노인과 청소년 돌보는 무명가수 허송 지난 12년간 매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자선공연을 하며 남몰래 불우이웃을 도와온 무명가수 허송. 그는 결혼도 포기한 채 지하 단칸방에서 오갈 데 없는 노인과 청소년들을 돌봐왔다. 그리고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얼마 전 '가수의 날'에 모범상을 수상했다. 두달 전 후원회의 도움으로 첫 솔로앨범 <추억>을 발표한 그는 미사리 라이브 카페를 중심으로 서서히 반응을 얻고 있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한다. 허송(35·본명 허일송)이 사는 노량진역 근처 8평짜리 지하 단칸방으로 들어서자 총각냄새가 물씬 풍겼다. '귀여운 총각’들은 평소 잘 씻지 않았던 것이 미안한지 앞다투어 서로 씻겠다고 난리를 피웠다. 살림살이라고는 냉장고, TV, 침대, 행거가 전부이지만 방안이 꽉차 보였다. 손바닥만한 공간에서 남자 다섯이 살면 짜증깨나 나겠다는 생각은 기우였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갖고 있기에 허송과 그의 식구들에게는 이 방이 그 어떤 집보다도 훌륭한 안식처였던 것이다. “1천만원짜리 전세예요. 매달 월세를 안내도 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저희들 몸이 작아서 그런지 별로 불편한 것 없이 지내요. 침대에서 저를 포함해 3명이 자고, 바닥에서 아버님(무의탁 노인을 아버님이라 표현했다)과 또 한 친구가 잡니다. 아침은 각자 차려 먹고, 점심과 저녁은 인근 식당 아주머니께서 무료로 제공해 주시는 걸 먹습니다. 어린 시절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식당 아주머니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저희 소식을 듣고 솔선수범해서 도와주고 계세요.” 아버님으로 모시는 이희실 할아버지(71)는 10여년 전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다 만났다. 그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초콜릿과 껌을 팔며 혼자 외롭게 살고 있던 할아버지를 기꺼운 마음으로 집으로 모셨다. 평생 속만 썩여 드렸던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 늘 가슴에 맺혔던 허송은 평소 ‘오갈 데 없는 노인을 부모님처럼 모시겠다’고 다짐해왔다고 한다. 집에 돌아오면 반겨줄 식구 있어 좋아 거리나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은 불우 청소년들과는 길게는 9년, 짧게는 5년째 함께 생활하고 있다.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과정을 마치고 현재 경문고 1학년에 재학중인 이동현군(19)은 그의 자랑이기도 하다. “동현이가 10살 때 처음 만났는데 벌써 듬직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하루는 아버님, 저, 동현이가 함께 목욕탕에 갔는데 동현이가 표를 사면서 ‘어른 둘, 학생 하나 주세요’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너 학생 되고 싶니? 네가 원한다면 적극 밀어주마’하고 약속한 것이 여기까지 온 겁니다. 처음 동현이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날 어찌나 듬직해 보이던지. 나머지 아이들도 자신들이 원하면 대학공부까지 시킬 생각입니다.” 이상우군(16)과 이동수군(16)은 현재 야학에 다니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얼굴에 여드름이 솟은 동갑내기 친구 상우와 동수는 일찍이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고아원을 전전했던 상처가 있지만 연예인을 좋아하고 장난기 많은 평범한 소년들이다. “동현이는 경찰대학에 가서 경찰이 되고 싶어해요. 상우는 시인, 동수는 버스운전기사가 꿈이고요. 세 아이는 모두 아버님 호적에 올렸습니다. 제가 법적으로 양부모가 될 여건을 갖추지 못했거든요. 마침 4명이 모두 이씨라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남들은 제가 불우한 사람들에게 베푼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제가 그들로부터 가족의 따뜻한 정을 받으며 산답니다. 아버님과 세 아이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무감마저 없었다면 유혹이 많은 생활속에서 쉽게 방탕해졌을 겁니다. 집에 들어오면 반겨줄 식구가 있고 늦으면 재촉 전화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이지요. 결혼을 안해서 잘 모르지만 아내와 자식이 있는 가장의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가 두 달전 발표한 앨범 <추억>은 미사리 라이브 카페촌을 중심으로 그 사이 3천장의 CD가 팔릴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소력이 짙고 파워풀한 가창력은 조용필과 강승모, 강은철을 섞어 놓은 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용필의 데뷔곡 <돌아와요 부산항에>의 작곡가인 황선우씨는 그의 노래스승이다. 허송의 일과는 오후 2, 3시경부터 시작된다. 정오를 훌쩍 넘겨 일어나는 그는 남들이 저녁 식사를 준비할 무렵 아침 겸 점심 식사를 먹는다. 그리고 오후에는 야학에 가는 동생들과 함께 TV도 보고 운동도 하며 지낸다. 키는 작은 편이지만 틈틈이 헬스로 가꾼 단단한 체격을 지닌 그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를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외모뿐만 아니라 남다른 운동신경 때문에 붙여진 별명 같다고. 어린 시절 가출해 머슴살이 한 적도 있어 오후 6시쯤 집을 나서는 그의 첫 출근지는 미사리에 있는 라이브 카페 ‘록시’와 광명시에 있는 ‘해뜨는 집’이다. ‘록시’에서는 오후 8시와 새벽 1시 무대를, ‘해뜨는 집’에서는 오후 10시 무대를 맡았기에 중간에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한다. 그는 밤 11시에저녁식사를 하고, 새벽 3, 4시에야 잠자리에 드는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이 많아지면서 수입도 늘어났다며 싱글벙글이다. “지난 89년 3월부터 후배가수 17명과 ‘사랑노래회’를 결성, 줄곧 자선공연을 해왔어요. 요즘은 날씨가 추워져 대학로 공연을 잠시 중단했고요. 수익금은 구기동의 청운양로원, 이천의 장애인 단체인 주라선교원, 상암동의 살로메집 등에 전달합니다. 또 어느 단체든간에 저희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허송에게는 쌍둥이 남동생 이송이 있다. 80년대 ‘수와 진’이 명동의 천사였다면, 일송과 이송은 대학로의 천사였다. 두 쌍둥이팀은 거리에서 자선공연을 했다는 점 외에도 같은 해 KBS가요제에 출전, 입상했다는 공통점 때문에 서로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당시 경기도 대표였던 ‘수와 진’은 은상을, 서울 대표였던 ‘일송과 이송’은 동상을 차지했다. “일란성 쌍둥이지만 동생은 저랑 많이 달라요. 제가 직선적, 모험적이라면 이송이는 내성적, 안정지향적인 성격이죠. 그래서 동생은 일찍 장가를 가서 13살 먹은 아들도 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87년도에 <일송·이송>이라는 듀엣앨범을 낸 후 둘다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데 일산에 사는 동생은 그 근처 업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허송이 팔을 걷어붙이고 불우이웃을 돕는 데는 남모르는 이유가 있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재가한 어머니와 의붓아버지 밑에서 살던 그는 어린 시절 지독하게 외로움을 많이 탔고 반항아 기질도 심했다. 특히 그는 복날 의붓아버지가 자신이 온갖 정을 다 주며 키운 개를 보신탕으로 만든 사실에 격분, 그 길로 집을 뛰쳐 나와 친척형이 운영하던 고아원에 들어가 고아들의 설움을 몸소 체험한 적도 있다. “어머니와 의붓아버지가 계시는데도 고아원에 있으니 뼛속까지 서럽던데, 부모님을 모두 여읜 아이들의 심정은 오죽할까 싶어요. 고아원에 있을 때 급성맹장으로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어요. 간호사였던 어머니가 근무하던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요. 그때 한 간호사 누나가 ‘넌 좋겠다, 수술비가 공짜라서’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어머니 덕분에 무료인 줄 알았죠. 그런데 나중에 누나가 두고 간 차트를 훔쳐 보니 고아원 출신이기 때문이었어요. 자존심이 강한 저에게는 충격이 컸습니다. 그 길로 다시 집으로 들어갔지만 그 일이 있고 나서 고아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허송은 자신을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라고 평했다. 그냥 물 흐르는 대로 살면 될 것을 수시로 불끈하여 역류하면서 살아온 인생이었기에 말이다. 중학교 2학년 때도 의붓아버지와의 갈등으로 가출을 한 그는 어머니가 찾아와 애원하는 바람에 1년만에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골에서 머슴살이를 했다고 한다. 춘천농고를 졸업한 그는 재수를 해서 들어간 대학에 입학도 하지 않았다. 첫번째 입시에서 강원대에 합격한 동생을 ‘내년에 같이 대학에 가자’고 꾀어 재수를 시작했는데 두번째 입시에서 그만 동생은 떨어졌고 자신만 합격했기 때문이다. 의리상 도저히 혼자만 대학에 갈 수는 없었던 것이다. 선행자로 부풀려지는 일 원치 않아 “이송이는 모범생이었지만 음악도 무척 좋아했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형 때문에 동생이 음악에 빠져서 대학에 못갔다고 저를 굉장히 미워하셨죠. 결국 우리 형제는 고향 춘천을 떠나 서울로 올라와서 그룹을 만들었어요. 당시 청량리에서 유명했던 모 나이트클럽이 첫 직장이었는데 당시 2백50만원의 개런티를 받을 만큼 실력도 인정받았었어요. 그런데 저희보다 늦게 들어온 대학생 그룹이 저희와 같은 금액을 받자 자존심이 상한 제가 발끈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연예부장이 ‘너희들 중에 누가 대학물 먹은 놈 있어’하는 겁니다.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며 대학에 꼭 가야겠다는 오기가 생기더군요.” 다시 대입 시험 준비를 시작한 그는 87년 서울예대 연극과에 입학했다. 학교에 다녀도 그의 관심은 오직 음악뿐이었으므로 전공공부가 별 의미가 없었지만, 자극을 주는 사람들 때문에 얼떨결에 대학생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인생의 쓴맛을 모두 맛본 탓에 오히려 두려운 게 없다는 허송. 그런 그도 아주 가끔씩 힘겨움을 느낄 때면 머슴살이 시절 낫에 베인 손가락의 흉터들을 보면서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더 이상 외롭고 힘겨울 일이 없기에 말이다. “결혼 계획요? 이젠 마음을 비웠어요. 이 나이에 사랑 한번 안해봤겠습니까만, 사랑 하나만 가지고 결혼을 밀어붙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상대 아가씨는 그렇다 해도 그녀의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해서 몇번 불발로 끝났습니다. 후회는 없어요. 저 역시 아버님과 아이들을 버리고 결혼을 택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앞으로 저를 이해할 분이 혹시 나타나면 모르죠. 하지만 그냥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히트곡을 내고 유명해지고 싶다는 욕심은 없지만, 돈이 좀 생기면 더 좋은 조건에서 더 많은 불우 노인과 청소년들을 돌보고 싶어요.” 교회 집사이기도 한 허송은 “하나님이 자신을 요긴하게 쓰시려고 모진 시련과 외로움을 주셨다”며 매스컴이 자신을 선행자로 지나치게 부풀려 보도하는 것은 절대 원치 않는다고 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백화점 11층 3호 대표전화 : 02-783-3088 FAX : 02-783-3085 Manager : 이종환실장(011-227-3334)
곡명 아티스트 앨범 듣기 뮤비 가사 악보
길잃은아이처럼 허송
어울리지않아요 허송 허송2집(Away)
당신이최고야 허송 허송2집(Away)
연인 허송
빗속의연인 허송
추억 허송 허송2집(Away)
눈물꽃 허송 허송2집(Away)
허송 허송2집 (Away)
지상최고의당신 허송
양수리 허송 허송2집(Away)
또또또 허송 허송2집(Away)
북치는소년 허송
가야지 허송 허송2집(Away)
허송 허송2집(Away)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허송
차표한장 허송
뛰어 허송 허송2집(Away)
모나리자 허송 김현(정동진열차를타고)
맹세 허송 허송2집(Away)
단골손님 허송 전통시장활성화프로젝트앨범(가자 시장속으로)
아가씨 허송 허송3집(단골손님/아가씨)
내사랑영미 허송 허송 5집(내사랑영미/사랑아세월아/몰라요몰라)
사랑아세월아 허송 허송 5집(내사랑영미/사랑아세월아/몰라요몰라)
몰라요몰라 허송 허송 5집(내사랑영미/사랑아세월아/몰라요몰라)
나잇값 허송 "
손들어보세요 허송 나잇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