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도 막히고 화요일도 막히고 수요일도 막히고 다 막히고
소형차도 막히고 중형차도 막히고 대형차도 막히고 다 막히고
강남가는데 한시간 반 서울에서 대전까지 한시간 반
김포에서 후쿠오카 한시간 반 아로마 맛사지 한시간 반
간만에 클럽에 왔는데 예쁜 여자도 왔는데
분위기도 정말 좋은데 전화번호도 따고 있는데
밤새도록 놀고 싶은데 지금 출발해도 아침 되는데
오빠 집이 어디야? 난 압구정! 난 까!치!산!
각자 사는동네 외쳐봐요 큰소리로!!!!
올림픽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도 막혀요
뚫릴 기미가 없어요 얼굴에 기미만 생겨요
올림픽 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나 막혀요
내 인생도 니 인생도 우리인생도 다 막혀요
목요일도 막히고 금요일도 막히고 토요일도 막히고 다 막히고
여의상류 막히고 반포대로 막히고 영동대교 막히고 (하여튼..다 막히고)
멋진 남자는 신사동에 멋진 여자도 신사동에
왠만하면 다 신사동에 남창희는 지금 어..딨..니..
오랜만에 소개팅 들어왔지 미니홈피 사진도 확인했지
설레이는 맘으로 첫 전화통화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나 좋다
취미도 맞고 성격도 맞고 가치관도 맞고 꿈도 맞고
저기 저는 집이 까치산인데 댁이 어디세요? 전.. 모란시장이요
다 좋은데 사는 동네가 안맞고!!
올림픽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도 막혀요
뚫릴 기미가 없어요 얼굴에 기미만 생겨요
올림픽 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나 막혀요
내 인생도 니 인생도 우리인생도 다 막혀요
살다보면 막히는게 많아! 하고 싶은데 못하는게 많아!
알아! 인생이 짧은것도 알아! 그래서 오늘도 치열한 인생을 살아!x2
올림픽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도 막혀요
뚫릴 기미가 없어요 얼굴에 기미만 생겨요
올림픽 대로가 막혀요 지금은 어딜가나 막혀요
내 인생도 니 인생도 우리인생도 다 막혀요
지웠어 한심포차 너와 함께 지웠어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래
계산은 끝났고 이밤도 끝났어
곧 닫을거야 내맘도 저 외로운 한심포차도
한심하다 한심해 너무나도 한심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내가 너무 한심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미치게 사랑한다고
습관처럼 내뱉었던 무의미한 내 말들!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실수였다고
바보처럼 매달리지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해
이 한잔은 너를..또 한잔은 나를..
이딴 유치한 말은 하지 않을께 그냥 많이 보고싶다
최선을 다했단 말은 하지 않을께
그저 미안한 마음과는 다르게 입에서 빠르게 맴도는 미련이 아파
나는 왜 너에게 이런 상처를 줘야만 했을까 그래 한동안 매순간
이별의 슬픈 노래를 써내려갔어!쟀을까?
그래 우리도 사랑을 서로 쟀을까? 이제 인연의 끝을 서서히 맺는다
그저 잔을 든채로 울음을 토해 뱉는다
오늘이 마지막이다 오늘 이 잔이 마지막이다
이 지긋지긋한 한심포차
지웠어 한심포차 너와 함께 지웠어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래
계산은 끝났고 이밤도 끝났어
곧 닫을거야 내맘도 저 외로운 한심포차도
다시 영화보러 가자 밥먹으러 가자
니가 좋아하는 곳 나랑 어디든지 가자
혼자보기 싫다 혼자먹기 싫다
짜증내고 화를 내도 우리 다시 함께 하자
여기서 웃었잖아 함께 했었잖아
함께 울고 웃으며 우린 정말 좋았잖아
어제.. 그제.. 한달이 넘은 지금?
그래.. 혼자 온다 한심포차
취해도 취한게 아냐 그저 일을 해도 일을 한게 아냐
하루 온종일을 헤집고 다녀도 내리는 빗속을 피해도 피한게 아냐
눈치없는 사람들이 날 뻔히 보면 그저 화부터 먼저 내는게.. 아직도 내게 남아있는걸 보면
쉽게 못 고칠것 같은 이 이별의 불치병 온몸이 그리움으로 전이가 된 이 불치병
5미터를 걸어도 또 1000미터를 뛰어도 자꾸 눈물이 나! 그래서 가게 돼 이 지독한 한심포차
지웠어 한심포차 너와 함께 지웠어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래
계산은 끝났고 이밤도 끝났어
곧 닫을거야 내맘도 저 외로운 한심포차도
아무리 뭘 마셔도
안주를 더 씹어도
누군가 나를 깨워도
그저 어지러운 기운으로 걷네
I Feel Fallin Down
부러진 날개로 이젠
어딜 향해 가야하는지 i Don't Know Why
지웠어 한심포차 너와 함께 지웠어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래
계산은 끝났고 이밤도 끝났어
곧 닫을거야 내맘도 저 외로운 한심포차도
내 인생의 내가 기억하는
첫 결정은 무엇이었을까
그 결정이 무엇이었을지
너무나 궁금한 요즘
결정 참 이놈
때론 친구 같기도 하고
원수 같기도 하고
어찌 됐든 죽는 순간까지
함께 할 이 녀석
고민이 많은 깊은 밤에도
떨어지는 별을 주워 웃어도
내 머릿속의 얼음들을
해에 걸어 보내기로 꼭 약속해요
힘든 결정이었어
수없이 많은 고뇌와 번뇌
며칠 밤낮을 괴로워했네
무슨 결정이든 내가 내린 결정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설정
말로만 들었었어
사랑해서 헤어진다는 말
곧 미안하다는 말
더 이상은 달릴 수 없는 말
조금은 쉬고 싶은 내 맘이 그랬어
피한 게 아냐 그냥 내 맘이 그랬어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라는 얘기
Birth와 Death 사이에
자리 잡은 Choice
매 순간이 결정과 선택의 순간이야
하루 한나절 한 시간
그리고 한순간
늘 옳은 결정을 내린 건 아니었네
늘 좋은 결과만 있었냐고? No No!
내가 내린 결정이라
나는 다시 움직이고 또 움직인다
난 죽지 않았으니까 Uh!
고민이 많은 깊은 밤에도
떨어지는 별을 주워 웃어도
내 머릿속의 얼음들을
해에 걸어 보내기로 꼭 약속해요
솔직해지고 싶어 후회하긴 싫어
내 인생의 주인은 나여야 하니까
솔직해지고 싶어 후회하긴 싫어
내 인생의 주인은 나여야 하니까
지나왔던 내가 내린 결정들
지금의 내가 있게 만들어준 큰 결정들
무의미한 판단으로 흐트러진 결정들
그래서 마냥 흘러 지나갔었던
아쉬운 것들
하루에도 몇 번 몇십번 몇백 번씩
나를 괴롭히는 변수의 방정식
앞으로는 또 어떤 결정을 내리고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게 될지 OH!
못난 모습 화난 모습
이쁜 모습 멋진 모습
내 결정의 모든 모습들
죽을 만큼 힘들어도 결정해놓고
가만히만 있으면 더 우스워지잖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불은 지펴야지
그래야 뜸도 들고 뚜껑도 열어보지
내 인생의 뚜껑은 아직 닫혀있어
하지만 곧 내 인생은
맛있게 익을 거야 보글!
고민이 많은 깊은 밤에도
떨어지는 별을 주워 웃어도
내 머릿속의 얼음들을
해에 걸어 보내기로 꼭 약속해요
더 좋은 모습으로 늘 남겨지기를
이젠 좋은 날들만 늘 있기를
난 끝난 적이 없어 연결돼있었지
매번 고민의 고리를 잡고서
이젠 좀 더 가볍게 빠르면 좀 느리게
나를 돌아보며 걷기로 약속했어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너를 처음 만난 그 날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재임 시절 확률분포표상에는
있을 수 없는 청 단풍잎이 우거진 붉은 수수밭에서
수사슴 수사에 붙은 수수료가 얼마인지
알아보기 위해 간 그곳이었지
너의 얼굴은 마치 페니실린 살균 항균작용을 한 듯
하얗고 입술은 붉은 팥 풋 팥죽처럼 고왔어
그 시절 박남정 춤을 추며 안흥팥찐빵을 먹던
네 모습은 마치 내게 접근금지라고 말하는 듯했어
하지만 이내 우리는 강력접착제처럼 철수 책상
철 책상에 앉아 서로를 액자 속 사진 속에
홍합을 나눠 먹으며 그렇게 그렇게 행복해했지
하지만 이내 우리는 강력접착제처럼 철수 책상
철 책상에 앉아 서로를 액자 속 사진 속에
왕밤빵을 나눠 먹으며 행복해했지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홍합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왕밤빵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왕밤빵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왕밤빵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왕밤빵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그립다 그리워
어느 날 한라산 산삼이 먹고 싶다며
나를 데려간 제주도에서 저기 저 돌하르방 코는
아들 날 돌하르방 코인가 딸 날
돌하르방 코인가를 묻는 너를 보며
난 액자 속 사진을 찢어 버렸다
너와 헤어진 후 힘들어하는 내게
박 법학박사님과 백 법학박사님께서
차라리 상담담당 선생님 성 선생님을 추천해주셨어
그렇게 찾은 러브코치 상담담당 선생님
성 선생님이 내게 말했어
자기는 참치 꽁치찜을 좋아한다고
이게 무슨 헛소린가 싶어 난 청송콩찰떡이 좋다고 했지
시답잖은 농담 속에 서울 찹쌀 촌 찹쌀같이
나눠져 있던 마음이 쿵더더덕 덩기더더덕 녹아버렸어
너로 인해 고장난 내 마음의 보일러
지금부터 난 난방방법변경을 할 거야
공간 감각이 사라질 정도로 내 몸에서 합성 착향료가 날 때까지
너랑 헤어진 후 난 편판선 군의 소개로 판편숙 양을 만났어
그녀는 간장공장 공장장의 친구
중앙청 창살 외창살 시청 창살 쌍 창살을 관리했어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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