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그릴 것은 너무 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 얼굴 그리고 나니 잠이 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처럼 나의 창에 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 줬어요 음음
어젯밤에 우리 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 음음
우~~~우~~~~우~~~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잊혀졌던 기억이 떠오르네
비가 내리네 그대 떠난 마음에
슬픈만이 남았다네
견딜 수 없다네 눈물 흐르네
오로운 내 마음에 그대 없는 이밤에
너무 길게 느껴지네
비가 내리네 쓸쓸한 마음에
그대 떠난 이밤이 외로워졌네 워우워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달랠까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밤 지나갈때까지 워우워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그대 떠난 이 밤이 외로워졌네 워우워우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어리석은 마음은 추억에 젖네
비가 내리네 그대 작은 화분에
고독만이 밀리네 이 밤 지나갈때까지
은지 빛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아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둘이 있는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 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철 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둘이 있는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기도 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난 네가 정말 좋다고.
바람 불던 어느날
그리움
눈처럼 내리던 날
낙엽지던 거리에서
안녕하며 떠난 그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자꾸 눈물이 떨어지네
그대곁에 갈수 없는 난
추억의 길을 걷네
그댄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그대 집앞 골목길의
전화박스에 기대어
취한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그댄 내게 늘 말했었죠
왜 날 사랑하냐고
제발 내 바램처럼
사랑하게 해줘요
약속해요 날 외면하는
그대마음 돌린다고
낯익은 간판이 보이는
그대 집앞 골목길의
전화박스에 기대어
취한 눈을 감네
사랑이란 때론
내게 너무 힘이 들어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음 음 음 음 음
그대 나를 잊는다는걸
이젠 이해해요
이 밤에 바람만이 부는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린
외로운 나의 마음속에 추억되어 잠 깨워주네
이 밤에 그댄 무얼 하나요 보고픈 내 마음속엔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 길어 너에게 가기까진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이 밤에 그댄 무얼 하나요 보고픈 내 마음속엔
슬픈 그 모습만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이 밤에 눈물짓네
이 밤은 너무 길어 너에게 가기까진
하얀 너의 얼굴이 자꾸만 떠오르네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우~ 희야 보고픈 사람아 이 밤이 이 밤이 너무 길어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 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 머리를 쓸어올리며
추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너의 그리움만
포플러 나무 아래 나만의 추억에 젖네
푸른 하늘이 슬프게만 보이던 거리에서
언제나 말이 없던 너는 키 작은 나를 보며
슬픈 표정으로 훔쳐보곤 했지 아무도 모르게
담벼락에 기대서서 긴 머리를 쓸어올리며
추억의 저편에서 우린 또 만나겠지만
흐려진 눈가엔 가득 너의 그리움만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너의 그리움만
랄라라 라라라라라라
너의 그리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