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이진의 애절한 발라드 '검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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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트코리아작성일26-03-03 17:23 조회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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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이진의 애절한 발라드 ‘검은 눈동자’
무명 시절 최진희의 곡 리바이벌
젊은 시절의 최진희를 연상시키는 여가수가 등장했다.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이은하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이별의 아픔을 그린 트로트 발라드 ‘검은 눈동자’(정옥현 작사·작곡)를 노래한 이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애절하게 노래했다.
이진은 지난 수년 동안 최진희가 무명 시절 녹음한 노래 ‘검은 눈동자’를 부르면서 활동을 펼쳤다. 작곡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번안가요인 줄 알았다고 한다.
작곡가 정옥현 선생의 설명에 따르면 최진희는 여성 그룹 양떼들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솔로로 ‘검은 눈동자’ 등 4곡을 불렀다. 그러나 음반을 내주겠다는 회사가 없어 발표를 포기하고 음원들을 웅석기획에 맡겼다.
얼마 후인 1983년 최진희가 한울타리의 멤버로 ‘그대는 나의 인생’을 부르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985년에는 ‘사랑의 미로’를 히트시키면서 최진희가 스타덤에 오른다. 이듬해 웅석기획이 ‘검은 눈동자’을 담은 김수희와 최진희의 편집 음반을 냈다고 한다.
‘검은 눈동자’를 좋아하는 최진희의 열성팬들이 한둘 생겨났다. 이진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어서 무대에서 부르기 시작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정옥현 선생이 가수를 찾아 나섰다.
임팩트가 있는 직접 작사한 곡 ‘경고’
정옥현 선생을 만난 이진은 김연호의 새로운 편곡에 ‘검은 눈동자’를 정식으로 녹음했다. 내친김에 자신이 직접 가사를 쓴 두 곡 ‘경고’(정옥현 작곡)와 ‘속은 내가 바보’(정옥현 작곡)도 함께 불렀다.
‘경고’는 변심하려는 남자에게 한눈팔지 말라는 힘 좀 쓰는 알파걸의 무시무시한 경고를 담은 곡. “정말 화나면 못 참는 여자, 천지 분간 못하는 여자”라고 외치는 임팩트가 강렬한 록 트로트로 간주에 나오는 김연호의 록 기타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속은 내가 바보’는 거짓 사랑에 속은 여성의 속내를 거침없이 드러낸 이진의 노랫말 솜씨가 돋보이는 곡. 남자에게 배반당한 여인의 심정을 감칠맛 나게 그렸다.
가창력뿐만 아니라 작사 솜씨도 뛰어난 이진은 정읍 출신으로 본명은 이미경. 부안해변가요제에 나가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로 대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봉사활동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해 친구의 도움으로 2009년 록 트로트 ‘소중한 나’(송재철 작사·작곡)에 이어 ‘확’(선뜻콜 작사·작곡)을 발표했다. 전주시 우아동에서 ‘라이브 난타’라는 라이브클럽을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오는 2월 28일 오후 3시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신곡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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