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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정의 눈물 나는 노래 '사랑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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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2-04-01 15:16 조회27,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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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정의 눈물 나는 노래 사랑이 남긴 것

33년 전 발표한 곡의 리메이크

하정아! 네가 부르면 딱 맞는 곡이다. 한번 불러봐라.”

 

지금은 고인이 되신 작곡가 박춘석 선생의 말씀이다. 그러나 1989년 취입만 했을 뿐 금세 그 노래에 대해 잊고 말았다.

 

데뷔곡이었던 영화 주제가 사랑이 히트한데 이어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야생마가 히트하고, 1971년에는 금산 아가씨가 연이어 인기를 누렸다. 방송이나 행사장에 나가면 주로 세 곡을 노래하는데 이 히트곡들을 노래하느라 그 노래를 부를 새가 별로 없었다.

 

요즘 다시 뜨고 있는 김하정의 곡 사랑이 남긴 것’(조운파 작사/박춘석 작곡)에 얽힌 이야기다. TV 쇼에 나가 부른 걸 누군가 녹화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본 팬들이 그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없느냐고 요청하는 바람에 리메이크를 해 2021년 자신의 53주년 기념음반 나이트 쇼의 대표곡으로 수록하게 되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인생에 통달한 듯 철학적인 노랫말에 공감이 가는 곡이다. 가수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새 인생이 있더라는 내용이 바로 제 이야기였어요라고 말했다.

 

박춘석 선생님이 무려 33년 전 한 많은 제 인생을 보시면서 힘내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정말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제게 새 인생이 시작된 거예요.”

 

 

선생님 예언처럼 새 인생이 시작됐어요

1968년 김하정은 그야말로 가요계의 신데렐라였다. 진도 태생으로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하고 오아시스레코드사에 스카우트되어 데뷔를 준비하다가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패티김의 대타로 취입한 사랑이 히트해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 김하정은 MBC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야생마’(김기팔 작사/김종하 작곡)를 불러 또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에는 금산 아가씨’(김운하 작사/이철혁 작곡)가 대히트를 기록했다.

 

1971년은 김하정 최고의 해였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에 이어 MBC TV 뮤지컬 춘향전황진이에서 연이어 여주인공 역을 맡는 인기를 누렸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지만 개인적인 삶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세 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목숨을 잃을 뻔한 네 번의 교통사고로 온몸이 만신창이였다.

 

2007년에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급기야 팔 다리가 마비돼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이 때 신인가수 시절의 첫사랑이 김하정을 살렸다. 배우 출신의 사업가 박성수 대표가 바로 그였다.

 

첫눈에 반했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일본으로 떠나 사업하다가 귀국해 김하정과 다시 만난 박 대표는 온갖 정성을 기울여 김하정의 재활을 도왔다. 다시 일어나 노래하게 만들었다.

 

헬스클럽에서 함께 근육운동을 하며 첫사랑이 제2의 부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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