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과 윤천금의 조인트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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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5-10-30 10:29 조회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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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과 윤천금의 조인트 콘서트 열린다
11월 16일 오후5시 강릉 사임당홀에서
윤수일과 윤천금의 윤씨네 노래잔치가 강릉에서 열린다. 11월 16일 오후5시 윤수일과 윤천금의 조인트 콘서트가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30년 이상 제2의 고향 강릉에서 거주해온 윤천금이 먼저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 3~4곡을 부르면서 오프닝을 장식한 후 지난해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온 윤수일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 3~4곡을 부르며 교대하는 형식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두 사람이 한 무대에서 듀엣으로 부를 노래들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두 가수가 꾸미는 우정의 공연에는 강릉의 유명 여가수 엄혜진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윤천금은 윤수일보다 두 살 연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신인 시절부터 막역한 친구로 지낸 사이였다.
수년 전 어느 날 윤천금을 찾아온 윤수일이 “내가 오늘 거하게 술을 사겠다”면서 함께 가자고 말했다. 고급 술집으로 이동한 두 사람이 자리에 앉기 무섭게 윤수일이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었다.
“사실은 말이야. 내가 자네보다 두 살 아래인데 그걸 밝히지 못했네. 이제부터 형님으로 깍듯이 모시려고 한다.”
두 가수가 연출하는 우정의 무대
윤천금이 그 말에 놀라긴 했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바꾸느냐면서 계속 친구로 지내자고 말했다. 결국 계속 친구로 지내기로 결정을 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장과 대한민국가수희망시대 중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윤천금은 1980년 ‘그 한마디만’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같은 해 12월 TBC 연말 방송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5년에 걸친 무명가수 생활을 청산했다.
이후 ‘약속’, ‘천사 같은 아내’, ‘연가’ 등을 히트시키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16년에는 감미로운 멜로디의 발라드 ‘님바라기’를 부르면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수일은 설명이 필요없는 유명 스타. 고교 졸업 직후부터 언더그라운드 록밴드의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1977년 윤수일과 솜사탕의 멤버로 ‘청개구리 마음’과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발표하면서 유능한 싱어송라이터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1982년에는 윤수일 밴드 2집에 수록된 자작곡 ‘아파트’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황홀한 고백’, ‘터미널’ 등 수많은 인기곡을 만든 히트메이커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2024년에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부른 ‘아파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윤수일의 ‘아파트’가 40여년 만에 다시 히트해 윤수일은 불사조처럼 예전의 인기를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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