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정현은 3일 ‘제17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표창을 받게 됐다.

‘사랑의 PC 보내기’는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캠페인이다. 이정현은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재계·학계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이정현이 수상을 한다.

이정현은 “표창을 받을 만큼 큰일을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높은 분으로부터 생각지도 않던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은 현재 정규 5집앨범 발표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정현은 6월 중순 방송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