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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자극하는 강진의 ‘아버지도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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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10-30 10:06 조회7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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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자극하는 강진의 아버지도 운다

직접 쓴 가사에 작곡가도 울컥했다

우리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일까. 세상에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생겨도 묵묵히 견디며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준 강력하고 절대적인 분으로만 생각하는 건 아닐까.

 

이러한 아버지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아버지에게도 남몰래 혼자서 울 때가 있다는 노래가 등장해 듣는 이들의 눈물샘을 건드리고 있다.

 

강진이 직접 노랫말을 쓰고 부른 아버지도 운다가 바로 문제의 곡이다. 작곡과 편곡을 한 작곡가 김영호도 가사를 처음 받아들고 가슴이 찡해지며 울컥했다고 밝힐 정도로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강진은 아버지는 강하고 눈물도 없는 존재로만 알았는데 아버지도 운다는 걸 깨닫고 이 노래의 가사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도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되다보니 비로소 아버지의 어려움과 마음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었다는 고백인지도 모른다.

 

강진은 회고하듯 담담하게 불러나간다. 그러나 중반이 지나면서 애써 눌러 부르던 목소리가 아버지도 아버지도 남몰래 혼자서 운다면서 점차 고조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세상살이 고달프고 힘이 들 때면 소리도 눈물도 없이에 이르러서야 잠시 호소력 짙은 창법을 구사한다. 담담하지만 간절하게 부르기에 슬픈 느낌을 갖게 되는가싶다.

 

인생가도 인기 누릴 것으로 기대

강진이 작곡가 김영호의 곡을 노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21마부’(김병걸 작사), 2022옥비녀’(김영호 작사), ‘인생가’(김병걸 작사) 등을 불렀다.

 

이들 작품 중 인생가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인생가는 강진의 창법에 가장 어울리는 곡으로 꼽을만하다. 인생을 달관한 것 같은 노래인데다 가수의 관록과 매력이 드러난다.

 

장은 묵어야 제 맛이 난다고 인생가아버지도 운다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크게 히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강진의 히트곡들은 모두 몇 년 이상 묵은 다음에야 인기를 누린 경우가 몇 번이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젠 국민가요가 된 땡벌을 부른 것은 2000년인데 히트를 한 것은 2006년이었다. 2005년 발표한 화장을 지우는 여자도 몇 년 지나서야 인기를 누렸다.

 

다만 막걸리 한잔은 예외로 꼽힌다. 강진은 이 노래를 2019년 발표했는데 이듬해 영탁이 오디션 프로에 나와 불러 벼락스타가 되면서 빠른 속도로 국민가요가 되었다.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단골로 출연하면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맵게 짜게 하지 말고 태우지 마라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음식섭취에 주의를 기울이고 계단 오르기 등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평생 금연과 금주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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